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한 권으로 끝내는 의정활동 길라잡이’ 제작했다.

도의회는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주도로 의정활동 지원에 필요한 관련 제도와 자료를 정리한 안내책자(비매품)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원들은 역량교육, 입법활동 지원, 재정관련 의정활동 지원사항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의사진행 및 의안처리 운영 부문은 ▲회의진행 및 운영 ▲의안처리 ▲회의록 관리 등 세 가지로 분류돼 다뤄졌다.

제11대 의회의 전체 의사일정을 포함해 5분 자유발언, 대집행부 질문, 전자회의시스템 활용법 등 회의 진행·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상세히 기재됐다.

염종현 의장은 “초선의원의 안정적 정착과 의정역량 강화는 경기도 발전은 물론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책자가 초선의원들의 의정성과를 높이는 안내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동단장인 고준호(국민의힘∙파주1) 의원은 “이번 길라잡이 책자뿐 아니라 의원들의 의정전념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철(민주당∙화성6) 의원은 “의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안내책자를 발간한 만큼, 많은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도의회 초선의원은 총 108명(국민의힘 63명, 더민주 45명)으로 전체 의원 156명의 69.2%에 달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