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원단, 협력사 지원
▲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가 협력사와 함께 Eco & Challenge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400여개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품질·기술 3개 분야,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포스코건설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는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활용한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협력사들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화에 도전한다.

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 품질향상 교육 제공으로 협력사의 품질역량 제고를 통해 하자처리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 포스맥(친환경 내식강)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와 연계하여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확대를 지원한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으로 회사의 리모델링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