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협약서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지난 17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김병수 시장, 김인수 시의회 의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9월 동작구에서 김포시에 자매결연을 선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에 앞서 양 지자체는 실무협의를 통해 상호협력, 문화관광, 스포츠청소년, 경제농업의 4가지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정한 바 있다.

또, 재난 재해 상황 시에는 상호 협조하는 등의 세부 내용을 확대해 나가는데도 협의했다.

협약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와 동작구가 앞으로도 여러 측면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서로가 가진 자원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받는 자매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청에서 김포시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운 지역”이라며 “인적, 물적 교류가 용이한 지역인 만큼 합심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