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관계자들이 12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지역사무소를 압수수색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윤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곳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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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돈봉투 의혹' 칼끝 송영길 사단으로 향하나 윤관석, 이성만, 조택상… 다음은 누구인가.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을 가지고 인천 현직 국회의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압수수색한 일로 인천 민주당은 쑥대밭이 된 분위기다.문제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을 중심으로 인천 정치계가 일파만파 대상이 될지 가장 우려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윤관석(인천 남동을)·이성만(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도 수색했다고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