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11일 제18대 회장 선거 결과 박은상(58·사진) ㈜선두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표회원제로 치러진 인천시회 선거에서 2차 결선까지 간 끝에 박은상 대표는 총 투표자 96명 중 54표를 차지해 42표를 얻은 박영광 중앙건설㈜ 대표을 제치고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박은상 회장은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박사과정 재학중에 있으며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부회장과 운영위원, 대한건설협회 중앙회 기획위원, 대의원 등을 지냈다.

박 회장은 “우리 협회가 미래를 향할 수 있고 역동적이고 이상을 세우면서 일 잘 할 수 있는 협회로 젊은 패기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공약으로 인천시 및 유곤기관과의 대외 활동 강화, 본회 등 유관단체와 협력 강화, 대관 업무 지원 시스템 구축, 우수 협력사 발굴 지원 확대, 회원사의 복리후생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