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 제13대 회장에 유중호(사진) 부회장이 추대됐다.

유 신임회장은 1990년 인천일보 사진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후 인천일보에서 2005년까지 사업부장, 사진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인천신문으로 자리를 옮겨 체육부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9년까지 인천신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2년부터 2022년 1월까지 남인천방송 보도제작국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2022년 12월부터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유 신임회장은 인천언론인클럽에서 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언론인들과 함께하며 올곧은 모습을 보여 후배들에게도 소통이 잘 되는 언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인천언론인클럽은 감사에 김학준 전 서울신문 기자와 황효진 회계사를 선임하기도 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