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의왕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공사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원희룔 장관과 LH공사 이한준 사장과 함께 신혼희망타운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 후 현재 3기 신도시사업으로 추진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사업과 관련하여 ▶낙후된 부곡생활권 균형발전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이상 확보 등에 대한 안건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의왕시 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 의견과 지역여건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국토부와 LH공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LH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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