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도시공사가 행안부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된 가운데, 27일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정동선(왼쪽) 사장이 임병택(오른쪽) 시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전국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종합만족도 93.7점으로 시설관리공단 전체 점수에 대비 6.6점,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에 대비 12.5점 높게 평가받으며 창립 이래 최고점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지표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친절함과 이용의 편리함, 시설의 청결함·전문적 강사·이용시설의 쾌적함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매년 공사는 고객만족경영(CS)을 위해 고객 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 경영 참여 활성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객서비스 품질 관리 등의 전략 과제를 선정해 고객 만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만족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에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시민이 주인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 제2항에 따라 전국 모든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를 진단하는 가장 객관적인 조사로, 이번에는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공사는 종합만족도 평가결과에서 ▲2020년 85.4점 ▲2021년 90.3점 ▲2022년 93.7점을 획득하며 매년 최고점수를 갱신하고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