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사진=연합뉴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48명 기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천75만9천895명이 됐다.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확진자 수인 1만283명보다 165명 늘어났다.

겨울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잦아든 후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큰 추세 변화 없이 정체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78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간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 17일 473명, 18일 504명, 19일 226명, 20일 715명, 21일 748명, 22일 624명, 23일 596명으로 1천 명대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8만5천696명이며 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3천974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천891명이다.

인천의 중증환자 지정 병상은 43개 중 7개(16.3%), 준중환자 지정 병상은 72개 중 19개(26.4%)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경기도는 24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118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1만4천77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의 경우 1명이 발생해 누적 8천358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279명), 성남시(277명), 화성시(254명), 고양시(240명), 남양주시(189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4명)·이천시(59명)·하남시(98명) 등 2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8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80개) 가동률은 46.4%, 이 중 중증환자 병상(106개) 가동률은 33.0%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