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ESG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진행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소장 양준호, 이하 ‘인천대 후사연’)는 최근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ESG경영과 관련하여 ‘ESG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4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ESG와 관련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국내 중량급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후사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산업적 차원의 숙련 및 전문지식을 가진 리더들이 국가와 지역의 기업정책과 경영을 주도했다면, 지금부터는 환경적 지속가능성, 사회적 지속가능성, 그리고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토대로 하는 리더들이 관련 공공정책과 기업경영을 주도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인천대 후사연은 환경적, 사회적,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적 지속가능성을 먼저 지역 차원에서 이해하고 또 이 개념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결시켜낼 수 있는 리더 양성과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양준호 소장은 “ESG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행력을 가지고 지역의 혁신과 지속가능발전을 담보해낼 수 있는 지역공공정책적인 리더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교육 진행방식은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오프라인은 인천대 14호관 512호에서, 온라인은 줌(zoom) 화상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