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최종수(82·사진) 씨가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유교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을 타개하고 유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현대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당선인은 1941년 과천에서 출생했으며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이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