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제32대 인천해경서장에 도기범(사진) 총경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신임 서장은 상황실에서 경비 현안을 점검한 후 각 과장과 계장의 업무보고 및 사무실 순회 방문 인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도 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경이 되기 위해 해양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민 부름에 언제든지 즉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도 서장은 2006년 경감 특별채용으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서귀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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