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관련 사진(위 사진은 아래의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인천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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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KBO리그 10개 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각 구단은 오는 29일부터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때문이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는 애리조나의 투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애리조나의 스코츠데일에서 두산 베어스는 호주 시드니에 훈련할 예정이다.

SSG 랜더스는 플로리다 베로비치, 삼성 라이온즈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롯데 자이언츠는 미국 괌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게 다수의 팀이 스프링캠프지에서 3월까지 훈련하지만, 훈련지를 바꾸는 구단도 있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는 미국에서 1차 캠프를 마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고 롯데 자이언츠는 괌-일본 이시가키-오키나와로 이어지는 3차 캠프를 계획했다.

한편, 2023년 KBO리그의 개막일은 4월 1일(토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