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시리물류단지 의혹·문화재단 채용 비리 등 보도
▲ 이경훈 기자.
▲ 이경훈 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6일 '화성 시리물류단지 특혜의혹'과 '화성문화재단 채용비리' 등을 보도한 인천일보 이경훈 기자를 비롯해 협회 소속 기자들에게 '2022년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기자와 함께 경기신문 정경아 기자, 경기일보 조주현 기자, 기호일보 안재균 부장,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김종택 국장, 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중부일보 이한빛 기자, 경인일보지회(단체부문) 등이 올해의 기자상 영예를 안았다.

본보의 이 기자는 경기본사 사회부 소속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취재보도를 통해 지역언론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자는 “사회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실천한 것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지역 기자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