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시리물류단지 의혹·문화재단 채용 비리 등 보도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6일 '화성 시리물류단지 특혜의혹'과 '화성문화재단 채용비리' 등을 보도한 인천일보 이경훈 기자를 비롯해 협회 소속 기자들에게 '2022년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기자와 함께 경기신문 정경아 기자, 경기일보 조주현 기자, 기호일보 안재균 부장,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김종택 국장, 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중부일보 이한빛 기자, 경인일보지회(단체부문) 등이 올해의 기자상 영예를 안았다.
본보의 이 기자는 경기본사 사회부 소속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취재보도를 통해 지역언론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자는 “사회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실천한 것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지역 기자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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