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을왕리 인근 전동이륜차(바이크) 대여점에서 불이 나 바이크 18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사진>
19일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4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한 전동이륜차 대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내부 50㎡ 공간에서 불길이 번지며 대여용으로 세워져 있던 바이크 18대가 그을음 등 화재 피해를 봤다. 사업장 냉장고·에어컨 등 가전 일부도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약 1시간 진압 끝에 잡혔으며 소방당국은 바이크에 장착할 수 있는 충전용 리튬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 외부 충전 과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사진제공=영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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