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은 신임 병원장으로 강승일(사진) 관절센터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강승일 병원장은 2001년 시화병원에 부임해 21년간 뛰어난 수술 성과와 진료 시 따뜻한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 관절 건강을 책임지며 환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천의과대학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근로복지공단 산재 자문위원과 원자력병원 임상 자문의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탁월한 임상 실적과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강승일 병원장은 시화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책임져 온 시화병원의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기간 동안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첨단 장비의 운영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분야별 의료진 영입에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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