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감리교회에 있는 국제성서박물관에서 새로운 기획전시 '그림으로 말하다: 이콘과 그림 성경'을 연다.
박물관 소장품인 다양한 기독교 관련 유물 중 이콘 20점과 렘브란트, 제임스 티소, 구스타브 도레, 운보 김기창의 작품이 담겨있는 성경을 비롯한 60점의 그림성경을 소개한다.
초대교회의 예술적 상징에서 시작된 동방정교회의 '이콘' 발전과 인쇄기 발명 이후 삽화의 형태로 가톨릭과 개신교 성경 모두를 아우르는 예술적 작품들을 이해할 기회다.
전시회는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11월까지 볼 수 있다.
관람료 성인 7000원, 학생·65세 이상 5000원.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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