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이사진들을 새로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26일 제10기 비상임 이사의 첫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말까지 재단법인 인천문화재단 이사 10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사는 재단의 예산과 결산을 살펴보고 재단 사업계획, 정관 개정 등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업무를 본다.

7명으로 구성됐던 이사추천위원회가 심사 후 후보자를 이사장인 인천시장에게 제출했고 유정복 시장이 최종 선임해 구성됐다.

이번 10기 이사에는 강원구 (사)우리소리 상임이사와 김상원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 김영아 클레프아츠 대표, 박미진 국립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이관수 중국 북경 진옌문화예술 미디어학술 고문, 임성권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 허회숙 전 인천 교육연수원장, 홍선웅 전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심의회의위원 등이 포함됐다.

인천문화재단이 특별히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 이사에는 박석태 지역문화팀 직원이 선임됐다.

이들은 3월과 8월, 12월에 열리는 정기 이사회와 비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활동하며 2024년 11월25일 임기가 종료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