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인천·경기지역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중인 174개 병원을 대상으로 △성과 △간호 인력 △시설 등 현장 점검과 운영 실태를 종합평가해 모범적 운영 기관 3곳을 선정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 회복을 돕는 제도다.

현재 인천성모병원은 3개 병동, 166개 병상에서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수현 행정부원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보를 비롯해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