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통해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 유럽 노선 구매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내년 1월 15일까지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유럽 노선의 항공권 구매객에게 ▲항공권 5% 할인 ▲유료좌석 50% 할인 ▲추가 수하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기종이 운항하는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기내 와이파이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탑승기간은 2023년 3월 말까지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휴사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는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을 소지하면 유럽의 명품 쇼핑 명소인 비스터 컬렉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 라운지 입장권, 셔틀서비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왕복 교통편, VIP 라운지 이용권, 기프트 카드 등 비스터 컬렉션 VIP 체험권을 15명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부킹닷컴 결제금액 1000원당 5마일 적립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혜택 ▲온·오프라인 제휴머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여행 편의를 돕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의 연말연시는 관광 뿐만 아니라 유럽 최대 쇼핑 할인 행사인 박싱데이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떠나는 시즌”이라며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할인 및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2~5월 유럽노선 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유럽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추가 3% 할인 적용 가능한 항공권 할인 쿠폰 또한 제공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