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로고./사진제공=인천일보DB

인천항만공사(IPA)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신규 제작과 개선 작업을 돕는 '2022년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온라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IPA가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과 2년간의 홈페이지 유지비용을 지원한다.

반응형 홈페이지는 PC, 모바일 등 접속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종류를 파악하고 화면·글자 크기를 최적화해 표출하는 홈페이지를 뜻한다.

IPA에 따르면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홈페이지가 없는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 12곳이 신청했고, 인천항 기여도 등 종합평가를 통해 2곳이 선정됐다.

IPA 관계자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참여기업이 더 많이 알려지고 나아가 시장의 판로 개척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PA는 올해까지 총 5곳에 홈페이지 제작 및 지원을 마쳤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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