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랜더스가 통합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SSG랜더스

SSG랜더스가 11일(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열정에 보답하고자 ‘2022 Champions Fan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사전 행사로 막을 올린다.

선수단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통합우승 기념 공식행사, 팬과 선수가 교감하는 메인 행사, 선물 증정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 팬 사인회는 7일(수)부터 진행되는 입장권 예매에서 별도로 마련된 ‘1층 사인회석’을 구매한 고객 600명과 2022년 SSG 시즌티켓 구매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사인회 종료 후 오후 3시부터 티켓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장에 입장한다.

입장 고객 전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머플러 타입 응원 수건’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부에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및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승 기념 포토존도 설치된다. 그리고 별도 장소에 마련될 굿즈 판매 부스에서는 SSG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창단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 기념 공식행사는 우승 기념 영상 상영, 팬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메인 행사는 SSG 치어리더들의 특별 오프닝으로 출발을 알리고, 이후 팬과 선수가 팀을 구성해서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선수들의 특별 공연, 22시즌 명장면에 대해 선수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듣는 ‘어메이징 토크쇼’ 등 흥미로운 시간이 펼쳐진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선수단 실착 유니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 참여를 원하는 팬은 7일(수) 오전 11시부터 10일(토) 오후 6시까지 인터파크 모바일 앱과 PC를 통해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익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