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 상수도 年內 완공

19개 시군에 하루 220만t 물 공급 

건설교통부는 금년에 총 4천7백25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5단계와 주암댐 계통 2단계 광역상수도를 금년중 완공하고 원주ㆍ울산ㆍ전남 서부권 등 3개 광역상수도 사업도 신규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건교부는 인천ㆍ의정부ㆍ용인ㆍ안산ㆍ평택 등 수도권 19개 시ㆍ군에 하루 2백20만t의 물을 공급하는 수도권 5단계 광역상수도 사업은 용수공급이 시급한 평택계통의 용인시 등은 작년 12월30일 급수를 개시했고 기타지역도 이달말까지 단계적으로 통수를 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광역시ㆍ나주시ㆍ화순군 등 주암댐으로부터 하루 32만t을 공급하는 주암댐계통 2단계 광역상수도 사업도 3백49억원을 투입해 금년 10월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 후 통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