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1일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박지훈(48∙오른쪽) 지휘자의 취임 소감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작곡과 학사과정 및 합창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한 박지훈 지휘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익산시립합창단을 지휘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박 상임지휘자는 합창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합창단 운영 및 음악 활동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박지훈 지휘자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 후 69회의 정기연주회와 국제합창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 경험이 있는 전통과 실력을 갖춘 합창단”이라며 “단원들과 함께 안산시립합창단을 대한민국 정상의 합창단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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