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행정안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상황보고를 받은 뒤 인천시청 관계 직원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 행안위는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조례 제정 방안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행정안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상황보고를 받은 뒤 인천시청 관계 직원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 행안위는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조례 제정 방안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 행안위는 1일 ‘제282회 폐회 중 임시회’를 열어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인천시에 주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일 회의에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일 회의에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행안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관계 기관장들에게 질의를 통해 후속 대책 및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신동섭 행안위원장은 “행사 관련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관련해 조례 제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