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빈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진부 기자.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진부 김철빈(사진)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3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27일,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feature) 부문 수상자로 '그래도 더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5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공원에서 아이들이 바닥분수에 몸을 맡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5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공원에서 아이들이 바닥분수에 몸을 맡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수상작 '그래도 더워!'는 지난 7월<인천일보 7월26일 1면 '장마끝 불볕더위 … 경기도 23개 시·군 폭염주의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경기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닥분수에 몸을 맡긴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폿, 제너럴, 피처 등 12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뉴스 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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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불볕더위…경기도 23개 시·군 폭염주의보 주말 동안 이어진 장맛비가 그치자 이번 주 내내 찜통더위가 예고됐다.수도권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등 경기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대상 시·군은 광명·과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평택·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이다.이들 지역을 포함한 도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3도였고, 26일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온이 3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