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코리아에 이름을 올린 김광현. 사진제공=SSG랜더스

SSG랜더스 김광현과 최정 등 28명이 팀 코리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1월 11일(금)부터 15일(화)까지 펼쳐지는 에 출전한다.

KBO는 18일 이번 시리즈에 나설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에는 LG 김현수, 키움 이정후, SSG 김광현, KIA 양현종, 나성범 등을 비롯한 슈퍼스타들과 두산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문동주 등 떠오르는 샛별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삼성, NC,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및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28명의 선수와 함께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가 출전, 29명으로 꾸려졌다.

KBO 기술위원회는 현장과 소통하면서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팀 코리아와 팀 KBO 엔트리를 구성했다.

팀 코리아와 팀 KBO의 코칭스태프도 함께 확정했다.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이 포함됐고, 팀 KBO는 강인권 감독을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치들이 보좌한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11월 9일(수) 소집된다.

팀 KBO는 11일(금) MLB 올스타와 시작될 경기에 앞서 10일(목), 사직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11월 10일(목)~11일(금) 이틀간 상동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12일(토)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14일(월)~15일(화) 추가로 2연전을 치르게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팀 코리아>

구분

선수명

인원

투수

고우석(L), 정우영(L), 김민수(KT), 소형준(KT)

김원중(롯), 곽빈(두), 문동주(한)

13

언더

고영표(KT), 엄상백(KT)

김광현(S), 김윤식(L), 양현종(K), 구창모(N)

포수

유강남(L), 박동원(K), 양의지(N)

3

1루수

채은성(L), 오재일(삼)

2

2루수

김혜성(키), 김선빈(K)

2

3루수

최정(S), 허경민(두)

2

유격수

박성한(S), 오지환(L)

2

외야수

김현수(L), 박해민(L), 이정후(키), 나성범(K)

4

합 계

28

<팀 KBO>

구분

선수명

인원

투수

우규민(삼), 원태인(삼), 오승환(삼), 김시훈(N), 송명기(N), 이용찬(N)

김원중(롯), 구승민(롯), 나균안(롯), 박세웅(롯)

12

김영규(N), 구창모(N)

포수

강민호(삼), 김태군(삼), 양의지(N)

3

내야수

강한울(삼), 김상수(삼), 이원석(삼), 오재일(삼)

김주원(N), 노진혁(N), 박민우(N), 안치홍(롯), 이대호(롯), 한동희(롯)

10

외야수

구자욱(삼), 고승민(롯), 전준우(롯), 황성빈(롯)

4

합 계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