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 최정.

▲ 최지훈.

KBO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수상할 선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의 경우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9명은 자동으로 등록됐고, 그 외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7명까지 더해 총 16명이 후보에 뽑혔다.

최종 후보는 엄상백, 박병호, 삼성 피렐라(이상 KT), 고우석, 정우영, 켈리, 플럿코, 김현수(이상 LG), 안우진, 이정후(이상 키움), SS김광현, 최정, 최지훈(이상 SSG), 롯데 이대호(롯데), KIA 나성범, 박찬호(이상 KIA)다.

신인상 후보에는 박영현, 두산 정철원, 최승용(이상 KT), 김현준, 이재현(이상 삼성), 전의산(SSG), 김시훈, 오영수(이상 NC), 황성빈(롯데), 김도영(KIA), 윤산흠, 김인환(이상 한화)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2022년 입단한 선수 및 최근 5년 이내(2017년~2021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제외)를 충족한 선수들 중에서 추려졌다.

앞서 KBO는 기존 MVP와 신인상을 기자단 투표 합산을 통한 점수제로 선정해 왔으나, 올해부터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사전에 후보를 선정하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 개최에 앞서 투표를 통한 다득표제로 변경했다.

2022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 총 134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는 소속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이다. MVP와 신인상을 각각 1명씩 기표 후 제출한다.

투표는 10월 16일(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장 투표 및 부재자는 이메일 투표로 진행된다.

이후 투표함은 봉인되어 11월 17일(목) 개최 예정인 2022 KBO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 시상식에서는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 1위 및 우수 심판위원 시상과 함께 이뤄진다.

한편, 기존 투표 방식은 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를 진행,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를 선정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SSG랜더스

구분

포지션

선수명

구단

비고(부문별 1위)

1

투수

엄상백

KT

승률

2

내야수

박병호

KT

홈런

3

외야수

피렐라

삼성

득점

4

투수

고우석

LG

세이브

5

투수

정우영

LG

홀드

6

투수

켈리

LG

승리

7

투수

플럿코

LG

8

외야수

김현수

LG

9

투수

안우진

키움

평균자책점, 탈삼진

10

외야수

이정후

키움

타율, 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

11

투수

김광현

SSG

12

내야수

최정

SSG

13

외야수

최지훈

SSG

14

내야수

이대호

롯데

15

외야수

나성범

KIA

16

내야수

박찬호

KIA

도루

<신인상 후보 명단>

구분

포지션

선수명

구단

비고

1

투수

박영현

KT

 

2

투수

정철원

두산

 

3

투수

최승용

두산

 

4

외야수

김현준

삼성

 

5

내야수

이재현

삼성

 

6

내야수

전의산

SSG

 

7

투수

김시훈

NC

 

8

내야수

오영수

NC

 

9

외야수

황성빈

롯데

 

10

내야수

김도영

KIA

 

11

투수

윤산흠

한화

 

12

내야수

김인환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