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연성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경영학회 2024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인천지역 최초이자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한국경영학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경영학회는 매년 선거를 통해 2년 후 학회를 책임질 회장을 미리 선출한다. 김 교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1년이다.

그는 “한국경영학회 전통과 유산을 잘 이어가고자 모든 회원들이 연결된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회와 우리나라 경영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한국생산관리학회장과 한국품질경영학회장, 한국서비스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1년 부임한 인하대에서는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과 기획처장, 정석학술정보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