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남양주시 장학사업이 시행 첫 해인 지난해 모두 485명에게 4억3천9백13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학재단(이사장ㆍ김영희 남양주시장)에 따르면 지난 한해 장학회는 중학생 130명과 고교생 257명 대학생 43명을 선발, 4억1천11만원을 지급했으며 예ㆍ체능계 특기 장학생 55명에게 2천9백26만원을 지급했다.

 시 장학회는 또 오지 및 지역명문 학교 7개교에 컴퓨터와 에어콘 설비와 도서 1천2백53권을 별도 지원했다.

〈남양주=강성필기자〉

spka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