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광탄면의 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화재 신고 접수 후 약 11시간 20분 만인 14일 새벽에 진화됐다고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전했다. 사진은 불에 탄 건물. /사진제공=파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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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검은 연기 속에 '폭삭'…화마가 집어삼킨 공장 13일 오후 4시쯤 경찰과 소방당국에 경기 파주시 한 마스크 제조 공장으로부터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즉시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 등 장비 38대, 인력 9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공장 내부 인화성 물건들이 많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꼬박 밤을 새운 진화 작업을 거쳐 약 11시간 20분 만인 14일 오전 3시 20분에야 불을 끌 수 있었다.이번 화재로 해당 공장 및 창고로 활용되는 2,200㎡ 규모 건물 1개 동과 내부에서 보관 중이던 물품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