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는 14일 제34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는 14일 제34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9대 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열리는 정례회다.

의회는 오는 30일까지 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연다. 2021년도 회계 결산 승인의 건도 다룬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도 검증한다.

이를 통해 행정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을 점검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정 사무감사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19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20일 복지문화국 ▲21일 농업기술센터 ▲22일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23일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26일 도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진흥원 ▲27일 양주도시공사, 보건소 순이다.

윤창철 의장은 “행정 사무감사는 올해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문제점들을 깊이 있게 다뤄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비전도 집행부와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