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이웃돕기 백미 100포 기탁
지난달 수재 의연금 기부하기도
▲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왼쪽)과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오른쪽)이 윤환 계양구청장(가운데)과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백미 100포를 계양구에 기탁했다.

쌀 기탁식에는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원장,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쌀 100포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병희 원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나눔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2017년 쌀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달 계양구에 수재 의연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역 내 문화 유적 발굴 및 보존 사업을 위한 기금,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은 물론 심장충격기, 김장김치 등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