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6일 숭의동을 찾아 경로당과 동별 지역 현안지를 방문하고 주민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과 5대 분야 78개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재개발·재건축 등 원도심 개발사업을 통해 앞으로 변화할 미추홀구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미추홀구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는 내달 6일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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