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가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조례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이정애, 박경원, 박윤옥, 이경숙, 한근수, 김동훈, 정현미, 김상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정애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9일에는 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7개 안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희망케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안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심사한다.

30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위원회별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5일부터 6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주요투자사업지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남양주시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000여 명에 이르는 등 끝나지 않는 팬데믹 상황이다. 빨리 일상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