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환(사진 왼쪽)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과 박정우 LH남양주사업본부장이 구리·남양주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LH남양주사업본부로부터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구리·남양주지역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받아 아동 203명에게 영양제 키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LH남양주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2일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영양제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3일에는 산마루초등학교와 구리초등학교에 영양제 키트를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박정우 LH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시 관할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위기가정 아동의 결식 및 방임 위험이 가중되는 시기에 LH남양주사업본부가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