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구리시 왕숙천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은 9일 오전 왕숙천 제방도로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여부와 사고 위험성이 있는지를 점검했다.

왕숙천 제방도로는 소나기성 폭우가 내리면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물론이고 주차되어 있던 차량 및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권봉수 의장은 “기상악화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