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규 경기대학교 11대 총장./인천일보DB

경기대학교가 1년간 공석이던 제11대 총장을 선출하고, 대학 정상화 궤도에 본격적인 안착을 시작했다.

경기대는 이윤규(사진) 회계세무학전공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대는 지난 4월부터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총장추천위원회 구성을 통한 선출을 결정하고,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총장 후보자를 모집해 11명의 응모자 중 최종적으로 이 교수를 선임했다.

이윤규 신임 총장은 33년간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및 다양한 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발전과 인재양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신임 총장은 바로 임기를 시작해 2026년 7월21일까지 4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