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증외상 치료 집중 육성”
▲ 이명용 단국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병원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58·사진)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 제너럴병원(MGH)에서 3년간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7년 단국대 의대 심장내과에 부임했다. 부정맥·심장박동기 치료분야의 전문가이며 부임 후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병원장은 “암치료를 비롯해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집중 육성해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