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남양주시의회가 1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는 4선의 국민의힘 김현택 의원이, 부의장 선거에는 재선의 국민의힘 이상기 의원이 선출돼 2024년 6월 30일까지의 전반기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현택 의장은 “16년간의 의정활동 끝에 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투표해주신 의원님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2년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터전을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통해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시민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새로 출범하는 9대 시의회는 8대 시의회보다 3명의 의원이 늘어난 총 21명이며, 7명의 재선의원과 14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의장, 부의장과 함께 전반기의회를 이끌어갈 각 위원회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은 2일 오후 선출할 예정이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