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덕암사가 지역 내 북한 이탈 주민, 조손·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여름 김치 30통(5㎏)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생활원예과 13기 졸업생들과 덕암사 신도들이 함께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도림 주지 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5가지 건강 약재들을 넣어 정성껏 만들었다. 앞으로도 덕암사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로하는 사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암사는 지난 2013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내복, 김치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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