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김명옥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는 이달 11일 연세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김 회장은 현재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의료평가실장과 기관연구윤리심의실장, 사회공헌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역대 임원진이 오랫동안 구축해온 학회 위상과 함께 해외 학술 네트워크를 한층 더 발전시켜 우리나라 소아재활의 학문적 저력을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