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같은 당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들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백경현 당선인 캠프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는 같은 당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당선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시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인창동에 있는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당선자를 비롯한 당선인들은 일렬로 서서 출근길 시민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화답하는가 하면 당선자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출근길 시민 A씨는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 선거 유세 기간 인사보다 더 많이 굽히는 것 같다. 지금의 자세로 시정과 의정에 임했으면 좋겠다. 시도의원들이 젊어 보여 희망이 보인다. 정말 열심히 일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구리시의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새내기 당선인들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당선에 대한 감사의 글을 전했다.

구리시의회 가선거구 김용현 당선인은 “구리시민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아무런 연고도 세력도 가진 것도 없이 시작했기에 불안하고 힘들었다. 이제는 당당히 구리시의회라는 제도권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여야 당선인 모두 힘을 모아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도 시의원 당선인들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당선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렸다.

신동화 시의원 당선인은 “제게 다시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올곧은 지방자치를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과분하신 사랑과 성원을 제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전하고,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