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간 대결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가 53.44%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를 2만400표 차로 누르고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다.
주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74만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머리를 꺼낸 뒤, 시민 한 분 한 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어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을 유치하는 등 '슈퍼성장시대'를 여는 동시에,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 해소와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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