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6월 2일부터 구리시민스포츠센터를 재개관한다./사진=구리시민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전경

구리시가 6월 2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맞춰 구리시민스포츠센터를 재개관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2일부터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7월에는 수영 강습 회원도 모집할 방침이라고 시는 밝혔다.

구리시는 재개관 준비를 위해 휴관 기간 수영장 드레인 배관 작업, 보일러 보수작업, 밸런싱탱크 및 방열기 교체 등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자체 인력을 활용해 대청소와 자가 수선작업을 해 스포츠센터를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시민이 기다려주신 만큼 구리시민스포츠센터의 수영장과 사우나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 공간이 되도록 조성했다”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