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의원(서구 제4선거구 검암·경서·연희) 후보가 17일 검암역을 철도와 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꾸미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신 후보는 “검암역에 ‘KTX 다시 출발, 서울지하철 9호선 정차, 버스터미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하겠다”며 “검암역 복합환승센터는 서구의 허브 검암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창업과 일자리지원 사업 확대, 건강맞춤 헬스케어 사업으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인천의 발전을 이끌 서구의 미래 세대 첫걸음의 협력자가 되겠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의료복지를 늘려 살고 싶은 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유세 현장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