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임명으로 의왕시 도시개발 공약과 지하철 조기개통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14일 자료를 통해 지난 3일 대통령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당시 대통령 인수위 기획위원장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를 만나 의왕시 도시개발 공약과 지하철 조기개통에 대해 대장동 사업처럼 막대한 이익을 독식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개발로’ 왕곡복합타운 개발계획과 아울러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노선 조기 착공과 위례~과천선 의왕역까지 연장(내손2동역, 백운호수역, 의왕역 신설) 추진에 대한 협조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임명으로 윤 정부의 국토개발 및 주택정책 계획에 속도가 날 것으로 국토부 출신 도시개발 전문가로써 이번 선거에서도 대표 공약을 원 장관과의 공유를 통해 개발의 당위성과 속도 있는 도시개발로 인구 25만 명 수준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성제 후보는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격 약 5억원 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 전면 감면하겠다는 3호 공약도김성제 발표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