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대전환으로 새로운 의왕 100년을 열어가겠다.”

6.1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후 국회의원인 이소영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의원 및 강득구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경기도지사 김동연후보 및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이소영 의원은 축사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의왕시장으로 시민들과 함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전국 최초로 내손동 중고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을 확정, 최첨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자족도시의 기반 마련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을 크게 높였다”고 말하고 “우리 민주당의 의왕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셨던 기길운, 전경숙 예비후보님께서 어제부터 원팀으로 김상돈후보님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하셨다”며 예비후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경기도지사 김동연후보 및 김상희 국회 부의장도 축하의 마음을 영상 메시지에 담아 공개했다.

김상돈 후보는 “청계·내속권역을 첨단테크노밸리와 친환경주거단지가 조화로운 고품격 미래도시로 만들겠으며, 오전·고천권역은 행정타운 준공 및 재개발 재건축의 신속추진과 지원으로 의왕의 중심으로 만들고, 부곡권역은 GTX-C 의왕역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대변혁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