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어린이날과 식품안전의날을 맞아 5월 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20명이 참여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과 무표시 제품 판매와 정서·저해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식품조리·판매업소에서는 500원 미만의 저가식품과 위해우려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143곳으로 매월 1차례 위생지도 및 계도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