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잇는 필봉터널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LH가 사업비 1028억원을 들여 2015년 말 착공해 완공한 이 터널은 총 연장 1.35㎞(시 구간 220m, 화성시 구간 1.15㎞)로 터널 구간은 142m이며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됐다.
시는 개통으로 세교~동탄 출퇴근 시간이 종전 40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5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통식을 가졌다.
곽 시장은 “앞으로 오산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